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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해군작전사령부 찾아 군사대비태세 현장 점검

등록 2024.04.18 16: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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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울산권역 화랑훈련 현장 방문

"적 도발하면 처절히 응징하라" 지시

[서울=뉴시스] 김명수 합참의장이 4월 18일 해군작전사령부 지휘통제실에서 방한중인 쾨일러 미 태평양함대사령관(합참의장 왼쪽), 최성혁 해군작전사령관(합참의장 오른쪽) 등 주요 직위자들과 함께 한미연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명수 합참의장이 4월 18일 해군작전사령부 지휘통제실에서 방한중인 쾨일러 미 태평양함대사령관(합참의장 왼쪽), 최성혁 해군작전사령관(합참의장 오른쪽) 등 주요 직위자들과 함께 한미연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04.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18일 부산·울산권역에서 시행 중인 올해 첫 화랑훈련 현장과 해군작전사령부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먼저 김 의장은 울산광역시청에서 지자체 최초로 실시되는 핵·WMD 사후관리 등 화랑훈련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지자체장 주도 하 실전적인 화랑훈련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핵·WMD 상황 하 대량전상자처리(대피·구조, 의료지원, 복구 등) 훈련 현장을 방문, 위기상황 발생 시 민·관·군·경·소방 등 전 국가방위요소의 통합대응으로 반드시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김 의장은 해작사를 방문해, 방한 중인 쾨일러 미 태평양함대사령관과 지휘통제실에서 해양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한미연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며 “거칠고 급변하는 바다 위에서 전방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해양주권 수호와 국제평화 유지에 만전을 기하라"며 "전우들이 목숨으로 사수한 바다에서 적이 도발한다면 처절히 응징하여 도발이 헛된 망상이라는 점을 반드시 각인시킬 것”을 지시했다.

김 의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통합방위태세 및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화랑훈련 참가인원과 작전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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