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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뮤지컬 디바콘서트'…최정원·홍지민·신영숙

등록 2024.04.19 12: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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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왼쪽부터 홍지민, 신영숙, 최정원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왼쪽부터 홍지민, 신영숙, 최정원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우리나라 대표 뮤지컬 여배우 최정원, 홍지민, 신영숙이 울산을 찾는다.

CBS 창사 70주년·울산CBS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획한 '뮤지컬 디바 콘서트'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최정원은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한 이래 지난 35년간 '가스펠',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렌트', '시카고', '맘마미아'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00년부터 전석 매진의 기록을 써오고 있는 뮤지컬 '시카고'에서 무려  18년 동안 주역으로 활약했다.

뮤지컬배우 홍지민은 1996년에 데뷔해 '드림걸즈',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맘마미아'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에 출연해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2015년에는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2연속 가왕에 올라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1999년에 데뷔한 신영숙은 지난 2010년 뮤지컬 '모짜르트' 초연에 발트슈테텐 남작부인으로 출연해 엄청난 가창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2013년 초연 이후 매 시즌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에서는 댄버스 역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뮤지컬 장인 세 사람이 울산 공연에서 보여 줄 레퍼토리는 그야말로 '히트곡 라이브러리'이다.

뮤지컬 '렌트'의 히트곡  '시즌 오브 러브', 재즈 명곡 '플라이 미 투 더 문'을 시작으로, 최정원이 뮤지컬 갈라팀 '더뮤즈'와 함께 펼치는 뮤지컬 '시카고'의 히트곡 '올 댓 재즈'로 관객들을 들뜨게 한다.

이어 홍지민이 코로나 팬데믹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 만든 '국민 여러분', 신영숙의 대표곡이 된 뮤지컬 '모짜르트' 최고의 히트넘버 '황금별', 뮤지컬 '엘리자벳'의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멜로디 '나만의 것', 뮤지컬 의 빛나는 타이틀 곡 'Fame'을 선보인다.

이 밖에 뮤지컬 '레베카' 2막에서 주인공의 카리스마와 광기가 느껴지는 '레베카', '맘마미아'의 히트곡 '댄싱퀸', '워털루' 등도 선사한다.
울산CBS '뮤지컬 디바콘서트'…최정원·홍지민·신영숙


양승관 울산CBS 본부장은 "우리나라 최초 민영방송사로 공정언론과 방송선교를 감당해온 CBS가 70주년을, 울산CBS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감사한 마음을 담아 특별한 콘서트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뮤지컬 디바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가족, 소중한 분들과 함께 4월의 마지막 날 3인3색으로 가득 채울 울산문화예술회관으로 봄 나들이 오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울산CBS(052-256-3333)으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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