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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낙동강관리본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그린공원 조성

등록 2024.04.22 08: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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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과 함께

[부산=뉴시스] 생태계교란종이 제거된 대저생태공원 내 부지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2024.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생태계교란종이 제거된 대저생태공원 내 부지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2024.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최근 BNK부산은행과 함께 대저·삼락·을숙도 등 낙동강생태공원 3곳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낙동강생태공원 곳곳 생태계교란식물을 제거하면서 BNK부산은행과 함께 생태계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생태 자연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본부 직원, BNK부산은행 임직원 등 700여 명이 모여 양미역취를 제거하고 교란식물 침투 예방을 위해 대체 식물로 생태공원 자생식물을 식재해 약 3000㎡ 규모의 그린정원을 조성했다.

본부가 땅속 양미역취 뿌리를 제거한 후 BNK부산은행 임직원들이 벌개미취, 쑥부쟁이 등 생태공원 자생식물 7종 2만7500본을 식재했다.

본부는 또 BNK부산은행과 생태계교란생물 퇴치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사업발굴과 참여 등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유진 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교란식물 하나를 없애는 것이 아닌, 자연생태계에 대한 우리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BNK부산은행과 같은 지역 대표기업의 참여는 지역사회 협력과 시민인식 향상에 중요한 의미"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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