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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美 테네시주에 IRA 관련 韓 기업 지원 요청

등록 2024.04.2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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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테네시 주지사와 화상 면담서 요청

전문가 파견 비자 발금 어려움 해결도 당부

[세종=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 테네시주 주지사에게 우리나라 기업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세제 혜택을 차별 없고 충분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살펴봐달라고 요청했다. 사진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신통상 라운드 테이블을 주재하는 모습.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 테네시주 주지사에게 우리나라 기업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세제 혜택을 차별 없고 충분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살펴봐달라고 요청했다. 사진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신통상 라운드 테이블을 주재하는 모습.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 테네시주 주지사에게 우리나라 기업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세제 혜택을 차별 없고 충분히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살펴봐 줄 것을 요청했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3일 빌 리 미국 테네시주 주지사와 화상 면담을 갖고 경제·통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한미 양국이 안보동맹에서 첨단산업·공급망 동행으로 발전하고, 우리나라 배터리와 양·음극재 기업이 테네시주에 투자한 사례가 협력 강화의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 우리나라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 및 경영 활동에 필요한 세제지원과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주정부 차원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IRA 관련 세제 혜택을 우리 기업이 차별 없고 충분히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다.

또 우리 기업이 공장 가동을 앞두고 설비 구축, 현지 직원 교육 등을 위해 전문가 파견이 필요하지만 비자 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이에 대한 문제 해결도 당부했다.

리 주지사는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등 한미 경제협력 강화를 평가하고 우리 측 요청을 주의 깊게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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