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핑거와 '블록체인·클라우드' 기반 사업 확대

공동 사업·영업·마케팅 과정에서 협업…크로스 세일즈 통한 성장 도모

"핑거와 블록체인 분야 협업…클라우드 역량 발휘해 더 큰 가치 창출"

(왼쪽 4번째부터) 핑거 안인주 대표,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 등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이노그리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이노그리드는 핑거와 '블록체인·클라우드 신기술 적용 사업 공동 추진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역량과 핑거의 블록체인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권 등 다양한 전문 영역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했다.

양사는 블록체인,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공동 사업 추진 ▲공동 영업·마케팅 등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업키로 했다.

핑거는 향후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시 이노그리드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도입을 우선 검토하며, 이노그리드와 함께 블록체인 신기술 연구개발 과제를 진행한다. 또한 이노그리드는 블록체인 관련 사업에서 핑거와의 협업을 우선 고려하고, 핵심 신기술을 활용한 사업 이행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양사는 각 사의 제품과 기술력을 상호 홍보해 시장에서 크로스 세일즈(Cross Sales)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금융권에서 든든한 파트너이자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 평가받고 있는 핑거와 블록체인 비즈니스에 동참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클라우드 전문 역량을 십분 발휘해 핑거와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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