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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출입 애로 중기 100곳에 바우처…"최대 200만원"

등록 2024.04.24 09: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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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사업

국제운송과 홍보·광고, 통·번역 등 6개 분야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은 수출을 목적으로 원자재를 수입하는 지역기업과 지역 수출 중소기업 100여개사를 선정한다. 수출 마케팅비, 통·번역비 등 수출 활동비용의 최대 80%까지 2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국제운송 ▲전시회 해외영업 지원 ▲홍보·광고 ▲디자인·홍보영상 ▲통·번역 ▲해외규격 인증취득 지원이다.
 
시는 올해 해외규격 인증취득 지원분야를 신설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요건인 해외규격 인증취득을 지원하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5월부터 11월 중 매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 매월 말까지 지원금이 산정·지급된다.
 
지역 중소기업들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매월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서류도 간소화해 기업의 편의성을 높였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수출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세계 경제의 복합위기와 불확실성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고 수출을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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