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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포스코 등 4개 기관과 '바다숲 조성 민·관 협력 활성화' 업무협약

등록 2024.04.25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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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생물다양성 증진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해양환경생태연구소(소장 곽철우)는 경북 포항시, 군산대와 공동으로 바다숲 조성 연구용역을 통해 바다숲 조성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은 해조류를 이식한 인공어초.(사진=해양환경생태연구소 제공) 2023.02.2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해양환경생태연구소(소장 곽철우)는 경북 포항시, 군산대와 공동으로 바다숲 조성 연구용역을 통해 바다숲 조성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은 해조류를 이식한 인공어초.(사진=해양환경생태연구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바다숲 조성의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도형 해수부 장관과 이시우 포스코 사장,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수산자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 건강한 바다생태계 보전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 ▲해조류 등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인증 노력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기관별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해수부와 포스코 간의 네 번째 협력을 다지는 자리로, 해양 탄소흡수원인 바다숲 조성을 통해 정부와 민간, 공공이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기후위기 극복과 바다생태계 보전에 있어 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바다숲 민·관 협력사업을 통해 기업과의 다양한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바다숲 블루카본의 국제인증 등 국제사회에서의 기후변화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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