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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이달부터 치매 맞춤형 사례 관리 전국 실시

등록 2024.04.24 15: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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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팀 통해 돌봄 제공 및 서비스 연계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 표지석. 2022.09.01.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 표지석. 2022.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부터 독거·고령·부부치매 등 돌봄 사각지대 치매환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집중지원하는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전국 센터에서 실시하기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매환자가 살던 곳에서 보다 오랫동안 생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지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을 통해 경증치매환자 대상 인지강화 프로그램 및 낮시간 돌봄 제공, 조호물품·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가족·보호자 대상 가족교실 운영 등을 제공한다.

또 서비스 욕구에 따라 병원이나 적절한 돌봄을 위한 지역 자원 등 필요한 외부 서비스를 연계한다.

염민섭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이날 오후 전남 보성 소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염 노인정책관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치매인구 100만 명을 앞두고 있고 그 중 전라남도는 고령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인만큼, 치매안심센터의 중요성이 크다"며 "지역사회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 치매파트너 등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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