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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미일 정상회담과 국내 기업 시사점 분석

등록 2024.04.2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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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탈탄소·공급망 등 미일 협력 의제 주목

[서울=뉴시스] 미일 정상회담 주요 내용과 한국기업에의 시사점 웨비나 포스터. (사진=코트라) 2024.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일 정상회담 주요 내용과 한국기업에의 시사점 웨비나 포스터. (사진=코트라) 2024.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코트라(KOTRA)가 산업통상자원부와 26일 '미일 정상회담 주요 내용과 한국기업에의 시사점'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웨비나는 지난 4월10일 진행된 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포함된 경제·산업 분야의 의제를 분석한다. 또 ▲첨단기술 ▲탈탄소 ▲경제안보 등 세 가지 합의사항에 대해 우리 기업이 주목해야 할 부분을 점검한다.

웨비나에는 일본 현지 싱크탱크인 일본경제연구센터(JCER)의 이쥬인 아츠시 수석연구원과 박상준 와세다대학교 국제학술원 교수가 연사로 참여한다.

특히 일본이 미국과 영국, 호주의 안보협의체인 오커스(AUKUS)와의 기술 교류에 참여하기로 합의하면서 향후 ▲인공지능(AI) ▲반도체 ▲양자 ▲바이오 ▲로봇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미일 간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에 코트라는 미일 양국 기업의 협력 강화가 우리 미래 산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분야별로 살펴볼 예정이다.

탈탄소 분야에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일본의 녹색 전환(GX) 추진 전략을 연계해 미일 양국 기업이 상호 투자 혜택을 받기 쉽도록 제도를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코트라는 우리 기업이 미일 간 협력 체제 속에서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대응 전략이 무엇일지 방향성을 모색한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중요 물자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미일 간 방산 부품·장비의 공동생산 등이 한국 기업들에 어떤  기회로 작용할 지도 분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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