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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앵글]양양 남대천, 봄꽃 만개 황어 팔딱 팔딱…생태관찰·힐링 만끽

등록 2024.04.24 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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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남대천에 연산홍이 활짝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 남대천에 연산홍이 활짝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이순철 기자 = 생태보전과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양양 남대천에 철쭉과 영산홍 등 계절꽃이 만개하고, 산란기를 맞은 황어가 나타나 봄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최근 남대천 수변공원에는 봄을 대표하는 꽃인 철쭉과 영산홍이 만개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남대천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올해도 여지없이 황어떼가 산란을 위해 남대천으로 올라오기 시작, 장관을 이루며 봄이 돌아왔음을 역동적으로 알리고 있다.

특히 남대천 르네상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 샛강에도 황어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가까이 관찰할 수 있어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소소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양양 남대천에 황어가 활기차게 소상하고 있는 모습.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 남대천에 황어가 활기차게 소상하고 있는 모습.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남대천 르네상스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생태환경 복원, 생태관광지 조성, 수변 산책로 및 휴게쉼터 조성 등으로 남대천의 자연성을 회복시키며 친수공간으로 정비했다.

이를 통해 남대천은 수변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자연친화 휴식공간이자 관광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군은 양양의 젖줄이자 양양의 역사와 문화의 발상지인 남대천이 생태, 환경, 문화가 지속적으로 공존하며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방문하여 맘껏 힐링할 수 있도록 관리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피로를 날릴 방법을 찾는다면, 다양한 생태를 관찰하며 걷고 힐링할 수 있는 남대천 나들이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양양 남대천에 활짝핀 연산홍.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 남대천에 활짝핀 연산홍.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 남대천 황어떼.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 남대천 황어떼.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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