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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사랑 전해요" 전주대 '사자성어' 시즌3 시작

등록 2024.04.24 15: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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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 선교봉사처는 '사자성어'(사랑 실은 자전거 타고 성품채플 어디든 간다) 시즌3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전주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 선교봉사처는 '사자성어'(사랑 실은 자전거 타고 성품채플 어디든 간다) 시즌3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전주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 선교봉사처는 '사자성어'(사랑 실은 자전거 타고 성품채플 어디든 간다) 시즌3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자성어'는 자기중심성과 권리주장이 강한 재학생들의 성품을 빚어주고, 부모 존재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행복한 가정 사랑 넘치는 가정을 만들어 주는 차원에서 지난해 1학기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이진호 선교지원실 특임교수를 비롯해 김문택 교수, 박광수 동문(전 삼천1동장), 그리고 선교지원실 직원이 함께한다.

올해는 지역 흑삼 제조업체인 ㈜진앤삼 생명공학연구소에서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한다. 
 
이 교수팀은 전주에서 출발해 봉동~익산~부안~고창~곡성~광양~영암을 최종 목적지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 동안 총 560㎞를 이동하게 된다.

특히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며 학생들의 부모를 만나 사랑과 감동을 전할 뿐 아니라 1㎞를 갈 때마다 1000원씩의 후원을 받게 된다.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전주대 재학생을 위해 사용된다.
 
이 교수는 "2024년도 입학한 학생들의 수업 태도가 참으로 밝고 좋은데, 더 나은 사람으로 발전하는 마음에 페달을 밟는다"면서 "학생들에게 하늘 같은 부모의 존재와 가정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것이 가슴에 새겨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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