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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안성청사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 320가구 첫 공급

등록 2024.04.25 10: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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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소득 150% 자산 3억4500만원 이하 누구나 신청

최장 30년간 거주 가능

GH 본사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GH 본사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첫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시작한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주택이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급물량은 경기 안성시 당왕동 '안성청사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 320가구다. 전체 320가구 중 100가구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창업지원주택)으로 1인 창조기업 및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나머지 220가구 중 60%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등에게 우선공급하고, 40%는 일반공급한다.

임대주택 유형별로 복잡했던 입주자격도 하나로 통합해 단순해졌다. 소득 및 자산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 총자산가액 3억4500만원, 자동차가액 3708만원 이하로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위소득 150%는 1인 334만2688원, 2인 552만3914원, 3인은 707만1986원 등이다.

거주기간 또한 최장 30년으로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다만 세대원 수에 따라 신청 가능한 평형이 다르고, 임대료 등은 소득수준에 따라 같은 평형이라도 다르게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100가구의 경우 5월20~23일, 나머지 220가구는 5월27~30일 현장접수 및 우편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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