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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1000만원 지원

등록 2024.04.25 14: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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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 관계자들이 25일 울산 북구 소재 중증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메아리보람의터'를 방문해 장애인 직업자립 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2024.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 관계자들이 25일 울산 북구 소재 중증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메아리보람의터'를 방문해 장애인 직업자립 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2024.04.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이 울산지역 중증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은 25일 울산 북구 소재 중증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메아리보람의터'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복지법인 메아리에 장애인 직업자립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HD현대중공업 김상회 상무, 사회복지법인 메아리 박설학 법인이사장과 매월 급여 1%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메아리보람의터는 바리스타 직업교육 시설인 장애인 커피전문점 '에코프레소(Echopresso)'를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2차례에 걸쳐 직접 원두를 선별하고 로스팅한 고품질의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이날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이 전달한 후원금은 에코프레소 운영에 필요한 코스타리카 따라주,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등 2종의 커피 생두를 구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메아리보람의터 관계자는 "장애인의 직업 전문성 함양을 위해서는 반복적인 훈련이 매우 중요한데 4년째 이어진 HD현대의 지원이 장애인 근로자들의 경제적 자립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청각장애인들이 에코프레소에서 꿈과 희망을 계속 로스팅할 수 있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중증 장애인들이 당당하게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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