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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호실적에 배당 발표도…시간외 주가 11%↑(종합)

등록 2024.04.26 12:42:35수정 2024.04.26 14: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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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25일(현지시각)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4.4.26

[AP/뉴시스]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25일(현지시각)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4.4.26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25일(현지시각)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올해 1분기 매출 805억4000달러, 주당 순이익 1.8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예상치는 매출 785억9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 1.51달러였다.

유튜브 광고 매출과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각각 80억9000만 달러, 95억7000만 달러로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알파벳의 매출은 전년 동기 697억9000만 달러보다 15% 증가해 2022년 초 이후 가장 빠른 증가폭을 보였다.

이날 알파벳은 사상 처음으로 주당 0.2달러의 배당금 지급을 시작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회사는 "향후 분기별로 현금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알파벳은 7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발표했다.

이같은 실적 발표 이후 알파벳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11% 이상 급등했다. 정규장에선 약 2% 하락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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