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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기재부 '공공기관 안전관리' 심사 최고등급

등록 2024.04.26 11: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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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정식심사 이후 꾸준한 등급 상승

강원랜드, 기재부 '공공기관 안전관리' 심사 최고등급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강원랜드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 심사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 심사는 지난 2020년 6월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전사적으로 안전경영 체계를 구축해 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심사 결과 총 90개 대상 기관 중 2등급(양호)을 받은 기관은 28곳이었다. 3등급(보통)은 58곳, 4등급(미흡)은 4곳으로 집계됐다. 1등급(우수)과 5등급(매후미흡)은 없었다. 즉 심사 대상 중 최고등급을 받은 셈이다.

앞서 강원랜드는 정식 심사를 받은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성장해왔다. 2021년 4등급에서 이듬해 3등급, 지난해 2등급 등이다.

지난해 심사에서는 특히 최고경영자의 안전리더십, 현장이행 수준, 안전경영 점검회의에서 노사 간 원활한 소통, 협력사 안전관리비 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발생 가능한 재해를 원천 차단하겠다"며 "고객과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하는 글로벌 리조트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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