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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식]옹진군, 설 명절 성수식품 특별점검 등

등록 2017.01.17 0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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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옹진군, 설 명절 성수식품 특별점검
 
 인천 옹진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선물용 식품에 대한 위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20일까지 설 명절 성수식품 특별지도·점검·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설 명절에 많이 소비 판매되는 제수용품·선물용품(한과류· 식용유· 두부류· 다류 등), 건강기능식품 등 식품판매업소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무등록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판매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여부, 허위과대광고 및 표시사항 준수 여부, 냉동·냉장 식품의 보관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수거대상 품목은 한과류, 약과, 떡류, 두부류, 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다류, 인삼제품류, 식용유지, 벌꿀, 건강기능성식품 등 선물용 식품으로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해 산가, 잔류농약, 세균수, 중금속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부평구,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대책 추진

 인천 부평구는 설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오염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대책'을 마련해 다음 달 10일까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환경오염 예방대책은 설 연휴기간 중 행정기관의 휴무와 산업체의 관리 소홀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특별 감시활동을 한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휴기간 이전인 24일까지는 중점관리업체와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업소 등 오염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기획 단속을 실시한다.

 다만, 연휴 직전인 25~26일은 업체 방문 및 점검을 자제하고 굴포천과 환경오염 의심지역에 대한 환경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연휴기간인 27~30일에는 직원 및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128환경신문고센터 운영과 오염사고 대비 상황실 운영 등, 환경오염 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가 끝난 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 및 영세업체의 시설이 연휴 동안 가동하지 않다가 재가동할 때 오염물질을 배출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부평구는 다음 달 10일까지 기술지원에 나서 환경오염을 예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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