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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산머루지구 개선 등 2개 사업 지역발전위에 응모

등록 2017.01.17 10: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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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새뜰마을 전국 공모사업에 2개의 사업을 발굴해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가 제출한 사업은 제주행복생활권 새뜰마을 사업으로 제주시 일도2동의 '신산머루지구 생활여건 개선사업',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의 '오래도록 즐거운, 희희낙락 영락마을 조성' 등이다.

 일도2동의 사업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38억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안전환경 개선이 시급한 신산머루 지역의 기본적인 생활서비스를 개선하는 내용으로 짜여졌다. 구체적으로는 빈집 정비와 슬레이트지붕 개량, 소화전과 가로등 설치, 전신주 정비 등이 추진된다.

 영락리 사업은 주거 여건이 열악한 서귀포시 영락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노후주택수리와 마을안길정비,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 등을 통해 마을 경관과 주민 주거만족도를 실현하게 된다.

 지역위는 전국적으로 공모한 사업을 다음 달 최종 선정한 뒤 3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이 사업들이 지역위의 새로운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의 절충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2015년 새뜰마을사업으로 선정된 제주시 '서문지구 취약지역 개선사업'은 서문시장 주변의 빈집과 폐가의 리모델링과 함께 세대공감센터로 조성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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