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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계절…빠지지 않는 뱃살, 체형 교정을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다이어트가 남녀노소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군살, 부분비만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는 체형교정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25일 경희대한방병원에 따르면 잘못된 자세는 근육의 단축과 이완의 불균형을 초래해 체형을 변화시킨다. 변화된 체형은 올바른 대사를 방해하고 불필요한 습담을 쌓이게 만들
백영미기자2022.05.25 11:28:25
식약처, 국소마취제 ‘인카인겔’ 판매‧사용중지 및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제조업체 퍼슨이 제조·판매한 전문의약품 국소 마취제 ‘인카인겔’ 수거·검사 결과, 에틸렌클로로히드린(2-CE)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사용중지 조치하고, 병·의원 등에 처방 제한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에틸렌클로로히드린은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EO(에틸렌옥사이드) 중간체로, 부산물 등으로 생성될 수 있으나 환경에서도 존
황재희기자2022.05.25 10:31:09
'말기 신부전 동반' 난치성 혈액질환자 신장이식 성공
국내 의료진이 말기 신부전을 동반한 30대 난치성 혈액질환자를 대상으로 신장이식에 성공했다. 혈액질환자가 말기 신부전이 있는 경우 신장이식 후 출혈이나 감염성 합병증 우려가 있어 이식 성공을 담보할 수 없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신장내과 양철우·정병하 교수, 혈관·이식외과 윤상섭·박순철 교수)과 가톨릭혈액병원 진료
백영미기자2022.05.25 10:25:06
황정기 교수, 복지부장관 표창…장기기증문화 확산 공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황정기 혈관이식외과 교수가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황 교수는 은평성모병원 내 ‘김수환 추기경 기념’ 장기이식병원장으로 재직하며 장기기증 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교수가 이끌고 있는 장기이식병원은 장기기증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개선
백영미기자2022.05.25 09:54:02
'드르릉~ 컥' 수면무호흡증 스마트폰 진단 시대 열린다
국내 의료진이 스마트폰의 마이크로 수면 중 호흡음을 녹음해 수면장애인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향후 진단 장비가 없는 개인도 스마트폰을 활용해 보다 간편하게 수면 중 호흡음을 측정해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정훈·조성우 교수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수
백영미기자2022.05.25 09:35:11
원숭이 두창 백신‧치료제 개발?…“경제성 낮아”
원숭이 두창 환자가 15개국에서 발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천연두 백신·치료제 관련 기업의 주가가 오르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나, 앞선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움직임과 같은 분위기는 당장 형성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황재희기자2022.05.25 05:30:00
"국내 인턴·레지던트, 방사선 피폭량 선진국보다 많다"
국내에서 엑스레이·컴퓨터 단층촬영(CT) 같은 영상진단장치에 노출되는 인턴(수련의)과 레지던트(전공의)의 방사선 피폭량이 영국·프랑스 등 선진국에 비해 많아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현재 종합병원과 병원에서 엑스레이, CT를 촬영하는 환자의 곁을 지키며 앰부배깅(환자가 호흡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백영미기자2022.05.24 18:09:41
'의료 융복합 허브' 옴니버스 파크 문 열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단일 단지 내 원스톱 산·학·연·병(산업체·학교·연구소·병원) 복합단지(클러스터)가 구축됐다. 가톨릭대학교는 24일 의과대학·간호대학이 위치한 서울시 서초구 가톨릭중앙의료원 반포단지 내에 '메디컬 융복합 허브, 옴니버스 파크'를 개관하고, 기초의학 활성화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연면적 6만1414㎡(약 1만8577평), 지하
백영미기자2022.05.24 17:13:11
수정된 '간호법' 간호사만 위한 법?..."쟁점별 따져보니"
"간호법은 간호사만의 이익실현을 위한 법이다."(대한의사협회·대한간호조무사협회) "간호법은 간호사만을 위한 법이 아니다. 환자의 안전과 국민을 위한 법이다."(대한간호협회)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간호계와 이를 반대하는 의사·간호조무사들 간 핵심쟁점은 간호법이 '누구를 위한 법'이냐다. 대한의사협회(
백영미기자2022.05.24 16:29:40
'차광렬 줄기세포상'에 '남자배아 착상실패 연구' 레이첼 웨스트 교수
차병원은 제77회 미국생식의학회(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ASRM)가 ‘차광렬 줄기세포상’ 9번째 수상자로 미국 오번대학교 해부학, 생리학, 약리학과 레이첼 웨스트(Rachel West) 교수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레이첼 교수는 3차원(3D) 배아 성별에 따른 선천적인 태반 면역 체계의 차이와
백영미기자2022.05.24 11:34:22
"경증 신부전 환자, 관상동맥질환 예후 정상인과 유사"
경증 신부전 환자는 사망·심근경색·뇌졸중 발생률이 정상인과 유사한 반면 중등도 신부전 환자는 정상인보다 유의미하게 높아 신장 기능이 떨어지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박승정·김태오 교수팀은 2003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관상동맥질환 치료를 받은 환자 총 1만354명을 신부전 정도에
백영미기자2022.05.24 10:32:15
잠복기 길어 유입 위험↑…팬데믹 가능성은?[원숭이두창 공포下]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원숭이 두창(monkeypox) 감염 환자가 늘어나면서 코로나19와 같은 전 세계적인 확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원숭이 두창이 팬데믹(대유행)을 일으킬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지만 아직 연구가 많이 이뤄지지 않은 미지의 감염병이라는 점에서 불안감은 큰 상황이다. 24일 의료계와 방역 당국에 따르면 원숭
안호균기자2022.05.24 10:27:25
"남은 삶 무의미"…국민 76%, 안락사 입법화 찬성
#. 2018년 5월 스위스 베른의 한 병원에서 호주 생태학자 데이비드 구달 박사가 의사 조력 자살을 통해 사망했다. 그는 의료진이 준비한 신경안정제가 들어 있는 주사액이 정맥으로 주입되도록 하는 밸브를 스스로 열었다. 지난 3월에는 ‘세기의 미남’으로 불리는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이 안락사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우리나라 국민의 76.3%가
백영미기자2022.05.24 09:31:47
위고비‧마운자로 잇는 차세대 비만치료제 탄생할까
전세계적으로 비만 환자가 크게 늘면서 비만치료제를 연구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작년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허가를 받은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Wegovy)’와 지난 13일(현지시간) 허가를 받은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Mounjaro)가 게임체인저로 급부상하면서 비만
황재희기자2022.05.24 05:30:00
모과, 퇴행성관절염에 효과 있다…연골 보호 기전 규명
한의약계에서 모과는 뼈 건강과 근육통 완화 효과가 탁월해 허리·목 통증과 퇴행성 관절염 치료에 쓰이고 있다. 모과가 주요 한약재로 들어가는 자생숙지양근탕은 척추 주변의 인대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으로 퇴행성 척추관절 치료에 처방된다. 모과의 근골격계 질환 치료 효과는 과학적으로도 보고된 바 있다. 하지만 모과의 치료 효과에 대한 작용 기전은
안호균기자2022.05.23 16:36:22
[원숭이두창 공포上]성접촉으로 전파?…15개국 확산 미스터리
미국과 유럽에서 희귀 감염병인 원숭이 두창(monkeypox)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내 전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원숭이 두창은 이전까지는 사람 간 전파가 드문 병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밀접한 신체접촉으로 감염됐을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방역 당국과 의료계에서도 이번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세계
안호균기자2022.05.23 14:48:49
나노미세먼지, 허파서 다른 장기로 빠르게 이동한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바이오융합연구부 홍관수·박혜선 박사 연구팀이 초미세먼지가 허파 깊숙이 침투해 오랫동안 인체에 영향 미치며 이 중 나노미세먼지는 수 일내 다른 장기로 이동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진은 초미세먼지와 나노미세먼지 모델입자를 제작, 인체 내 주입된 입자들의 생체분포 패턴을 형광
김양수기자2022.05.23 11:45:14
당뇨 환자, 10% 이상 체중 감량시 고관절 골절 위험↑
당뇨병 환자가 10% 이상 체중을 감량할 경우 고관절 골절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환자에게는 식이조절, 운동, 체중감소 등 고강도 생활습관 변화를 권고한다. 특히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는 체중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당뇨 환자의 체중 변화와 고관절 골절 위험도를 분석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가톨릭대학
안호균기자2022.05.23 11:13:15
야간 교대근무 하면 술·담배 의존도 높아진다
야간 교대근무 형태로 일하는 근로자들은 술과 담배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으로 야간 교대근무를 해온 근로자나 주간 고정근무에서 야간 교대근무로 근로 형태를 변경한 근로자는 음주·흡연 습관이 나빠질 위험이 주간 고정근무자에 비해 각각 11%, 18% 더 높았다. 분당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가정의학과) 이승연 교수 연구팀(교
안호균기자2022.05.23 09:24:13
"삶의질 직결 '어깨통증'…차별없는 의료서비스 꿈꾼다"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깨 질환을 예방하고 진료 접근성을 높이는 연구가 많이 부족합니다. 어깨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두루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올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 이성민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최근 가진 비대면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에서 어깨 통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료를
백영미기자2022.05.23 07: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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