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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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 현대차 전략
GM 협력 키우고, 현지생산 더 늘린다[트럼프 시대 현대차 전략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근거한 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를 검토하며 미국 전기차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미국 전기차 판매량을 계속 늘리고 있는 현대차그룹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에 어떤 식으로 대응할 지 관심이 쏠린다. 미국 현지 생산과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의 협력으로 돌파구
성 김 고문, 사장 임명…美 접점 넓힌다[트럼프 시대 현대차 전략②]
현대차그룹이 연말 사장단 인사에서 미국 외교 관료 출신 성 김 고문을 아예 사장으로 임명해 그 배경이 주목된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한층 불확실해진 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내년 1월 1일부로 그룹 싱크탱크 수장에 성 김(Sung Kim) 현대차 고문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