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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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스톰
더욱 강해진 트럼프, 비싸진 '동맹 청구서'[트럼프 스톰①외교·동맹]
'더 강해진 트럼프'가 돌아온다. 미국 상하원 주도권을 모두 쥔 공화당과 함께다. 2016년 대선과 달리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선거인단뿐만 아니라 총투표수로도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오는 20일 취임후 백악관과 의회에서 더욱 공고해진 정치적 입지를 기반으로 국제 무대에서 자국의 이익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손익 기반 동맹관 여전…'조기 합
몰아치는 '新보호무역'…"WTO체제 무너진다"[트럼프 스톰②관세·환율]
전 세계가 불안에 떨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공식 취임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우방국과 적대국을 가리지 않고 '관세 칼날'을 휘두르고 있는 트럼프 당선인의 경제 정책으로 세계 각국뿐 아니라 미국마저 인플레이션 악화와 재정 적자를 우려하고 있다. 한국도 트럼프발(發) 관세 공세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좁아진 이민길…"다양·형평·포용성 정책 폐기"[트럼프 스톰③이민·국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대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과 이민 단속 등 강경 이민 정책을 예고하며 바이든 행정부가 취했던 포용적인 이민 정책과 차별화에 나섰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불법 이민자 유입을 막기 위해 멕시코와 캐나다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캐나다와 멕시코가 이민자와 마약류인 펜타닐 유입을 막지 않으면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