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문화 프로그램 제공'…JB문화공간, 개강식 개최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JB문화공간이 운영하는 회원제 아카데미 '제1기 JB문화살롱'이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사진=전북은행 제공)
지난해 11월 문을 연 JB문화공간은 전북은행이 도민을 위해 설립한 문화예술나눔 실천 공간이다.
전북은행 카드 회원과 문화공간 회원을 대상으로 공연과 강좌 등 수준 높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라운지와 소회의실, 다목적홀, 음악감상실, 루프탑 등 공간 및 시설을 무상으로 대관한다.
JB문화살롱은 오는 15일 재즈 클래스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에 뮤지컬과 클래식 음악, 미술 분야 등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들과 함께 본격적인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공연과 전시, 연주회 등 예술 현장을 직접 찾아가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다양성보다는 한 분야를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앞으로 진행하는 오픈 프로그램에는 '생활 속 인문학'을 표방하는 JB강연과 통기타 가수 임지훈의 7080 콘서트, 스탠딩코미디의 대부 전유성의 개그 쇼토크, 뮤지컬 감독 박칼린의 '뮤지컬 A to Z, 제작부터 공연까지' 등이 있다.
아티스트와 관객이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작은 공연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생생한 감동을 직접 전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은행 서한국 수석 부행장은 "JB문화살롱을 통해 회원들이 수준 높은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아가 지역의 문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JB문화공간의 회원 가입 및 프로그램과 대관 신청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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