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영남대병원,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우수연제상' 등

영남대병원 이근우 교수,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영남대병원은 이근우 교수(정형외과, 척추센터)팀이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교수팀은 줄기세포 및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한 재생 및 치료제 개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논문은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해 척수 손상 모델에서의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척수 손상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나 손상된 척수를 재생시키는 방법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이 교수 연구팀은 척수 손상의 치료에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한 연구를 세계 최초로 시행했으며 우수한 결과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는 아직 치료제가 없는 척수 손상 환자의 치료를 위해 엑소좀을 이용한 새로운 치료 접근 방법을 소개한 것으로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적십자, 든든 도시락 나눔활동

대구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달성군지역 취약계층 200세대를 위한 든든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봉사원 20여명은 따뜻한 밥과 밑반찬이 담긴 도시락을 준비하고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했다.

한편 대구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적십자부녀봉사원들의 활동을 확대·발전시키기 위해 1961년 대구지역 지도층 여성들로 결성된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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