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8개 배움터에서 14개 강좌 진행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의 동네배움터 9월 프로그램 홍보물.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2020.09.04. [email protected]
동네배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해 시설을 개방한 곳이다. 배움터에서는 직장인, 고령자, 유아·청소년 등 주민 요구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학습공동체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강화된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마련됐다.
상도1동 익스큐즈미 동네배움터를 비롯해 ▲활기찬 동네배움터(상도3동) ▲사이좋은 동네배움터(사당2동) ▲놀고 배우는 동네배움터(사당3동) ▲까치산마을 동네배움터(사당4동) ▲솔밭 동네배움터(사당5동) ▲책이 있는 동네배움터(대방동) ▲보라매둥지 동네배움터(신대방동) 등 총 8개 동네배움터에서 강좌가 진행된다.
강좌는 총 14개로 ▲감성글씨, 캘리그라피 ▲언택트시대, 고궁가는 길 ▲인생 한올림 ▲나전칠기 ▲푸드 건강 테라피 ▲업사이클링 토탈공예 등 인문교양, 문화예술 분야의 강좌가 진행된다.
수강생은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노트북을 준비해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다운로드 받아 수업에 참여하면 된다.
정종록 동작구 교육정책과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신을 차단하고자 동네 배움터 강좌를 비대면 방식으로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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