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집중호우 긴급지시 "인명피해 예방 최선 다하라"
"산사태·침수 우려 지역 점검·대피 안내 강화"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통제 정보 신속 안내"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2.06.30. [email protected]
지난 28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명 및 주택·농작물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내달 1일까지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 총리는 "급경사지 및 산사태 우려 지역, 축대·옹벽,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 및 대피 안내를 강화해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통제 및 대중교통 이용 정보를 신속히 안내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과거에 수해 피해를 입고 복구·정비 중인 지역을 포함한 피해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호우 종료 후 신속히 응급 복구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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