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北美회담 한반도 항구적 평화기틀 마련…경제교류 활성화 기대"
"北美회담 개최, 진심으로 환영…환태평양 경제 활력 기대"
"한반도 新경제지도 구상 탄력…혁신성장·일자리창출 노력"
【서울=뉴시스】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에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위해 만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6.12. (사진=싱가포르 통신정보부 제공) [email protected]
경총은 이날 입장 자료를 내고 "경제계는 세계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총은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 국내기업 신인도 향상으로 국내 소비 및 투자 심리를 개선할 것"이라며 "우리 경제 성장을 제고할 수 있는 호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이번 회담을 통해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경총은 책임 있는 경제 단체로서 우리 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고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남북 경제협력과 공동 번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이번 북미정상회담에 전 세계 이목이 집중돼 있는 만큼 새 역사의 출발점에서 국민 모두가 소원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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