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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국내선 오후 6시부터 운항 중단…결항 156편·지연 100편

등록 2018.10.05 15: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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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우리나라를 향해 빠르게 북상 중인 5일 오허 제주국제공항 2층 대합실에 항공기 지연을 알리는 안내가 늘어가고 있다. 2018.10.05.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우리나라를 향해 빠르게 북상 중인 5일 오허 제주국제공항 2층 대합실에 항공기 지연을 알리는 안내가 늘어가고 있다. 2018.10.05.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5일 오후 6시부터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 항공편이 전편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국내선 146편(출발 68·도착 78), 국제선 10편(출발 7·도착 3)이 결항됐으며 국내선 97편(출발 75·도착 22), 국제선 3편(출발 2·도착 1)이 지연됐다.

이날 운항 계획된 항공편수는 국내선 450편(출발224·도착226), 국제선 42편(출발 22·도착 20)이다. 

제주공항은 현재 강한 바람과 함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윈드시어경보와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예상 강수량은 6일까지 100~200㎜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국제선도 대부분 결항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이용객은 사전에 반드시 운항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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