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李총리 "태풍 '콩레이' 인명피해 제로, 시설피해 최소화"

등록 2018.10.05 15:48: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 방문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제25호 태풍 콩레이 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태풍 대처 관련 당부말을 전하고 있다. 2018.10.05.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제25호 태풍 콩레이 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태풍 대처 관련 당부말을 전하고 있다. 2018.10.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 영향으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선제적 조치를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이낙연 총리는 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해 기상상황과 태풍 대처계획 등을 보고받고, 17개 시·도를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태풍 직접 피해가 우려되는 남해안 지역 지자체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이번에도 지난 여름 태풍 '솔릭'때와 같이 인명피해 제로, 시설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철저히 대비해서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인명피해가 날 수 있는 해안지역, 부산국제영화제 등 옥외 지역행사, 어르신 단독 거주주택, 옹벽 밑 노후주택 등을 잘 점검하라"며 "시설피해 최소화를 위해 건설공사장, 양식장, 수확기 농장, 저지대 등을 특별히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피해가 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기존의 취약지역 대비에서 더 보완할 부분을 찾아볼 것"을 주문했다.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제25호 태풍 콩레이 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지자체의 대처상황 관련 보고를 받고 있다.이낙연(오른쪽부터) 총리,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2018.10.05.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제25호 태풍 콩레이 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지자체의 대처상황 관련 보고를 받고 있다.이낙연(오른쪽부터) 총리,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2018.10.05.  [email protected]

  그러면서 "기상청은 태풍동향을, 재난안전본부는 피해상황을 실시간으로 국민들께 알려드려 주의와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하라"며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갈 때 까지 중앙과 지방 모두 비상근무태세를 갖출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9시부로 위기경보를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