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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클러스터 자동차산업 메카로 급부상

등록 2018.11.11 15:48:39수정 2018.11.11 16: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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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클러스터 자동차산업 메카로 급부상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국가혁신클러스터 구역이 '자동차산업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김천시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통해 '김천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R&D)'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혁신도시, 산업단지와 연계해 국가혁신융복합단지를 지정하고 혁신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김천혁신도시를 지역혁신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 혁신기관과 산·학·연 등이 참여하는 연구개발 사업으로 마이크로 e-모빌리티 통합 차량 및 부품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김천시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박성환)은 첨단 미래교통안전 클러스터 조성에 힘을 쏟기로 했다.

 주요 사업은 ▲자동차 부품, 튜닝 관련 기술지원 ▲부품제조 ▲복합서비스 기능 수행 등이다.

 마이크로 e-모빌리티 사업은 2020년까지 93억원을 들여 핵심부품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참여 기업은 (㈜에이치에스해성, ㈜승우, ㈜정도정밀, ㈜서연오토비젼, ㈜엔디오에스 등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으로 김천국가혁신클러스터 지역의 자동차산업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 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 경쟁력 확보와 자동차산업 신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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