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양천문화재단 31일 출범
창작활동 지원,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진흥활동
【서울=뉴시스】 양천구청 전경. 2019.04.18. (사진= 양천구 제공)
구는 지난해부터 양천구 문화예술진흥과 구민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2월 서울시 양천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 올해 임원 구성, 발기인 창립총회, 법인설립허가, 설립등기가 완료됐다.
양천문화재단은 이사장(김수영 구청장), 대표이사(송은영)와 총 3개의 팀(경영관리팀, 문화사업팀, 도서관운영팀)으로 구성된다.
재단은 ▲문화예술진흥과 관련된 정책개발 및 추진 ▲문화예술 창작·보급 ▲공연·전시 ▲문화예술교육 ▲문화회관·해누리홀 대관 및 관리 ▲구립도서관 운영 및 행사 등 업무를 수행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문화재단은 자유로운 창작활동 지원, 지역문화네트워크 구축 등 양천구만의 문화사업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문화예술사업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해 구민의 여가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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