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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십자위 총재 "코로나19 韓 협력 강화 희망"…강경화 통화

등록 2020.04.13 21: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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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인도적 위기 대응 위한 협력 지속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0.04.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0.04.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피터 마우러(Peter Maurer)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총재와 통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13일 오후 강 장관이 마우러 총재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가져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한국-ICRC 간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ICRC가 전례 없는 인도적 위기 전면에서 취약계층 지원 활동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 정부도 국내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양자·다자 차원 인도적 지원 등을 통해 국제사회 코로나19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우러 총재는 한국이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ICRC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전 세계 취약 지역 지원 등을 위해 한국과 협력을 강화하길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양측은 한-ICRC간 협력이 지속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전 세계 인도적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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