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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떠난 고양병 홍정민 당선인 "자족도시 일산으로"

등록 2020.04.16 00: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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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병 홍정민 당선인.(사진=홍정민 캠프 제공)

경기 고양병 홍정민 당선인.(사진=홍정민 캠프 제공)

[고양=뉴시스] 이경환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불출마를 선언해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을 받은 경기 고양병 홍정민 후보가 당선되면서, 초선 의원으로 21대 국회에 등원하게 됐다.

홍 당선인은 15일 오후 11시50분 현재 6만1686표(52.09%)를 얻어 5만5551표(46.91%)를 득표한 미래통합당 김영환 후보와 6%포인트 차이로 당선을 확실시 했다. 개표율은 80.19%다.

당선을 확정 지은 홍 당선인은 "이번 투표에 담긴 주민 여러분의 뜻은 하나다"며 "일하는 정치를 하라는 준엄한 명령이고, 베드타운 일산을 자족도시 일산으로 확실하게 바꾸라는 절실한 요구"라고 평가했다.

홍 당선인은 "준엄한 명령에 응답하고 절실한 요구에 행동하는, 일 하나는 똑 소리 나게 하는 국회의원 홍정민이 되겠다"며 "일산과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격의 없는 소통의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베드타운 일산은 세계와 경쟁하는 미래산업 중심도시 일산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 "저의 모든 것을 내어 놓고 헌신하고 끝까지 노력하며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기 위한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 나가 초심을 잃지 않는 반듯한 정치를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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