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일산유원지 관광호텔 사업 '순항'...이달 중 착공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 일산동 968-1 일원에 들어설 146실 규모의 대형 관광호텔 투시도.2019.07.22.(사진=울산시 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 일산유원지에 추진 중인 관광호텔 건립 사업이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간다.
 
동구는 최근 (주)펜타곤이 추진 중인 일산동 관광호텔 건립 사업과 관련해 건축허가를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공사는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이달 중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일산동 968-1일원에 연면적 2만6407.67㎡로 지하 1층 지상 19층 146실 규모로 신설된다.
 
건물은 객실동과 주차동, 별관동 등 총 3개동으로 건립된다.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동구지역에는 약 20년 만에 새로운 관광호텔이 들어서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관광호텔이 건립되면 동구 체류형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관광호텔 운영에 따라 250여 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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