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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여의도연구원장 지상욱·홍보본부장 김수민 임명(종합)

등록 2020.06.29 16: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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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연 이사회서 의결 후 비대위서 승인

총선 전 일괄사퇴한 당협위원장 선출도 승인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과 지상욱 전 의원. 2020.04.10.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과 지상욱 전 의원. 2020.04.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김성진 기자 = 미래통합당이 29일 여의도연구원장에 지상욱 전 의원을, 홍보본부장에는 김수민 전 의원을 임명했다.

통합당은 이날 제11차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해당 내용을 의결했다.

여의도연구원장직은 의결에 앞서 이날 오후 2시께 여의도연구원 이사회의 의결을 먼저 거친 후 비대위의 승인 절차를 밟았다.

통합당은 "신임 여의도연구원 원장 임명과 함께 여의도연구원 개혁방안을 강도 높게 추진하기로 했으며, 특히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산하조직 등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해 연구원 재편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 전 의원과 김 전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각각 서울 중구·성동을, 충북 청주 청원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바 있다.
  
이날 비대위에서는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선출의 건도 승인됐다. 송언석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은 "총선 전에 일괄사퇴한 당협위원장들을 정식으로 다시 임명한 과정이다. 당헌·당규를 거쳐 절차대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대위 추가 인선에 대해서 송 의원은 "공식적으로는 중앙위원회 의장 등 이런 저런 인선이 필요하지만 현재 있는 사람이 그대로 갈 수도 있고, 새로 간다 해도 아직 논의가 없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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