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소상공인 업소 시설 개선 최대 1600만원 지원

[화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군이 2020년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까지, 올해 사업 지원대상 업소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8일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선정업소는 음식점 54곳, 숙박업소 5곳, 이·미용 업소 2곳 등 61곳이다.

대상 업소는 이용자 편의증진 등을 위한 2000만원 이내의 시설개선 사업비 중 최대 80%(1600만원)까지 지원받을수 있다.

지원 범위는 실내 간판정비, 내부 인테리어 개선, 위생관리, 노후설비 교체, 안전시설 개선 등이다.

가정용 냉장고와 에어컨, TV 등 자산성 전자물품과 단순 소모성 물품 구매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화천군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융자추천 및 이차보전 사업,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다방면의 지원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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