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군 인권침해 발생 시 신고자 안심하고 말하게 해야"
정 장관, 국방부 청사서 군 인권관계관 회의
[서울=뉴시스] 국방부 군인권관계관회의. 2020.07.10. (사진=국방부 제공)
정 장관은 이날 청사에서 군 인권관계관 회의를 열고 "장병들의 직무 수행과 생활 전반에 인권 존중 의식을 정착시키고 인권침해 사고 발생 시 신고자 보호 의무 준수를 통해 안심하고 말할 수 있는 문화 정착에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장병 인권 보호와 법과 규정에 따른 정당한 지휘권 행사를 통한 군 기강 확립은 조화와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2019~2023 국방 인권정책 종합계획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또 각 군 인권존중센터 조기 구축 방안, 인권침해 사건 지휘책임 관련 개선 방안 등을 다뤘다.
[서울=뉴시스] 국방부 군인권관계관회의. 2020.07.10. (사진=국방부 제공)
이날 회의에는 박경수 국방부 법무관리관, 박종형 고등군사법원장, 이수동 국방부 검찰단장, 육·해·공군·해병대 법무실장, 한국국방연구원 김광식 박사, 송오영 국가인권위원회 군인권조사과장, 장경수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보훈민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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