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월성 원전 맥스터 증설 의견수렴 결과 존중"
"이해관계자 의견 종합해 최종 결정"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산업부는 이날 월성 원전 맥스터 건설 의견수렴 결과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을 담은 보도참고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된 의견수렴 결과를 보면 맥스터 추가 건설 여부에 대한 찬반조사 결과에서 '찬성'이 81.4%로 많았다. 이외에 '반대'와 '모르겠다'는 각각 11.0%, 7.6%로 집계됐다.
산업부는 "지역 의견수렴 과정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준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와 지역실행기구, 경주시 관계자 그리고 의견 수렴 과정에 참여해 준 경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서울=뉴시스]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맥스터) 증설 여부에 대한 경주지역 의견수렴 결과 '찬성'이 81.4%로 집계됐다. '반대'는 11%, '모르겠다'는 7.6%로 조사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8월 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준공 목표는 2022년 3월 이전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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