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청년나루, 서울시 광역일자리카페로 선정
내년 1억8800만원 등 향후 3년간 운영비 지원
[서울=뉴시스] 서울 마포구 청년나루. (사진=마포구 제공) 2020.07.28. [email protected]
광역일자리카페는 서울시가 청년취업 지원을 위해 민간·공공·대학 내 청년공간을 일자리카페로 조성하고 일자리 정보와 취업상담, 멘토링, 특강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지역 거점 인프라다.
공모에서 구는 지역 내 청년 전용공간인 마포청년나루를 서북권 최고의 광역일자리카페로 육성한다는 비전을 통해 1순위 사업자에 최종 선정됐다. 구는 내년 1억8800만원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서울시로부터 광역일자리카페 운영 경비를 지원받는다.
마포청년나루(토정로 148-22, 2층)는 지난해 12월 구가 청년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개관한 청년 전용공간이다.
구는 마포청년나루를 서북권 광역일자리카페로 운영한다. 청년층 취·창업 지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메이커교육, 4차산업 관련 전문기관 연계 프로그램, 청년네트워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마포청년나루 일자리카페에서는 구직자 유형별(특성화고·대졸자 등) 자기소개서와 모의면접, 직무능력표준(NCS) 관련 컨설팅 등 취업지원을 위한 원스톱 종합패키지가 가동될 전망이다.
대기업·공기업·스타트업 등 다양한 직무 직종의 현직자가 해주는 멘토링, 취업상담·알선, 일대일 취업지도 등과 함께 이를 위한 회의실·다목적 공간의 무료 제공, 자율학습과 취업준비를 위한 스터디 공간으로도 운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