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토사유출로 차량 통제
해저터널에 출근차량 갇혀…인천~김포 고속도로 김포방면 8.5km 지점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사진은 인천 소방본부 제공)
11일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5분께 인천시 서구 원청동 인천~김포 고속도로 김포방면 8.5㎞지점에서 고속도로 제방의 토사가 유출됐다.
이 사고로 인천에서 김포로 나오는 전 차로의 차량 통행이 중단됐다.
특히 해저터널에서 나온 지점에서 토사가 유출돼 해저터널 안에 많은 출근 차량들이 갇혀 있어 차량을 돌려나오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찰은 현재 차량의 진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관리회사 측이 토사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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