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짚트랙, 8월 첫째 주 3000명 넘어 '대박행진'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99m 상공에서 바다를 향해 낙하하는 해양레저 체험시설인 창원짚트랙. (사진=창원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경남 창원시는 지역 대표 해양레저 체험시설인 창원짚트랙에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3212명이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기 시작한 지난 5월부터 매달 3000~4000명이 방문한 것을 감안하면 한 주간 3000명 돌파 기록은 창원짚트랙이 여름 휴가지로 큰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는 휴가철이 끝나는 8월 말이면 창원짚트랙을 찾는 이용객이 7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창원짚트랙은 로프에 매달린 채 진해해양공원이 있는 음지도에서 건너편 소쿠리섬까지 1.4㎞에 달하는 거리를 최고시속 80㎞로 활강하는 짜릿한 경험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99m 상공에서 바다를 향해 낙하하는 해양레저 체험시설인 창원짚트랙을 타고 바다를 건너간 탑승객들이 제트보트를 타고 돌아오고 있다. (사진=㈜창원짚트랙 제공). [email protected]
이 외에도 높이 94m 지점의 외벽의 둘레를 걷는 62m의 엣지워크(Edgewalk)도 짜릿함을 맛보는 체험 시설이다.
㈜창원짚트랙은 오는 31일까지 성인·청소년은 정상가 대비 20%, 초등학생 이하는 30%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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