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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코로나19 음성 판정…"방역 책임 뒤집어 씌우지 말라"

등록 2020.08.20 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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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에서 그동안 걱정해주셔서 고맙다"

"집회 참가자 걱정 그만, 민노총부터 챙기길"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김진태 전 미래통합당 의원. 2020.02.27.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김진태 전 미래통합당 의원. 2020.02.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8·15 광복절 집회에 참석한 김진태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 검사결과 음성이 나왔다"며 "특히 정부여당에서 그동안 걱정해주셔서 고맙다"고 썼다.

그는 "이젠 8·15집회 참가자들 그만 따라다니며 걱정해 주시고 대신 민노총이나, 해운대해수욕장 인파들이나 콩나물시루 전철부터 챙겨주기 바란다"며 "방역 잘못한 책임을 애먼 교회나 보수시민에게 뒤집어 씌울 생각 하지말기 바란다"고 쏘아붙였다.

한편 김 전 의원과 마찬가지로 8·15 집회에 참석했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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