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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경찰서 확진자 접촉 직원 '음성'…오늘부터 업무재개

등록 2020.08.26 11: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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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 (사진=뉴시스 DB)

동해시청. (사진=뉴시스 DB)

[동해=뉴시스]장경일 기자 = 지난 25일 직원이 서울 영등포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폐쇄 조치된 강원 동해경찰서가 26일 업무를 재개했다.

동해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동해경찰서 직원 A씨를 포함 확진자와 접촉한 A씨의 가족 모두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외할머니인 서울 영등포구 확진자 B씨는 지난 22일부터 23일 오전 11시까지 천곡동에 있는 딸의 집에서 머물렀다.

보건당국 확인 결과 A씨는 B씨와 밀접 접촉자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단,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A씨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동해경찰서에 따르면 A씨와 접촉한 형사팀 직원 3명도 음성 판정을 받아 업무에 복귀한 상태다.

한편, 동해경찰서는 25일 A씨가 B씨와 접촉한 것이 확인되자 A씨가 근무한 1층 사무실을 임시 폐쇄하고 함께 근무한 직원들을 자가격리 조치 후 청사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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