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17%까지 줄어들던 이산화탄소 배출량, 다시 이전수준 육박

등록 2020.09.09 22:10: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온실가스 배출

온실가스 배출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올해 초 코로나 19 팬데믹 방역에 따른 대규모 공장 휴업으로 낮아졌던 대기 중의 온실가스 축적도가 결국 경제 재가동 바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가디언 지는 유엔 보고서를 인용해 기후 온난화 초래의 온실가스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이 일시 감소한 데 그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이산화탄소는 지난 4월 전세계의 일일 배출량이 전년도 동기에 비해 17% 감소했다. 이로 해서 15년 전인 2006년과 동일해졌다.

그러나 여러 유엔 기관들이 합동 작성한 보고서에 의하면 공장과 사무실이 다시 열고 활동하면서 6월 초에 벌써 배출량이 2019년 레벨을 5% 내로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