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내일 재개관…국내 독립영화 상영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상영관.(사진=전주영화제작소 제공)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재개관일에 맞춰 국내 독립영화인 '알피니스트-어느 카메라맨의 고백', '도망친 여자', '밥정' 등을 상영할 예정이다.
오는 22일에는 '종이꽃', '디어 마이 지니어스' 등 신작들을 관람할 수 있다.
앞서 전주영화제작소는 휴관 기관 동안 상영관 좌석 교체, 티켓박스 및 휴게실을 개선하는 등 관객맞이 준비를 마쳤다.
또 독립예술영화 통합예매사이트인 '인디앤아트'로 티켓 예매 시스템을 변경했다.
다만 마스크 미착용자,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자, 체온 측정 거부자 등 직원 지시 불응시 출입 및 이용이 제한된다.
아울러 좌석 간 거리두기로 인해 상영관 전체 좌석의 50%만 운영하며 관람 중에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전주영화제작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예술계도 장기적 경직과 어려움이 있다"면서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영화 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전주영화제작소는 방역 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에 면밀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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