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한주간 70건에 4087억원 공사 입찰 집행
조달청 주간입찰 동향자료에 따르면 이번주에 집행되는 70건의 공사 중 52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은 24건에 558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8건으로 이 가운데 970억원 상당이 지역업체에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전체 금액의 37% 가량인 1528억원 가량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조달청은 보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1135억원, 대전시 610억원, 충북도 417억원, 그 밖의 지역이 1925억원이다.
계약은 종합평가가 1건에 691억원, 종합심사(간이형) 9건에 1396억원, 적격심사 53건에 2093억원, 수의계약 7건에 7억원 등으로 각 집행될 예정이다.
주요 입찰로는 종합평가로 집행되는 대전도시공사의 평촌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추정가격 591억원에 사업기간은 3년 6개월이다. 대전 서구 평촌동, 용촌동, 매노동 일원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되며 이를 통해 대전시는 낙후된 대전지역 서남부권의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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