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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日) 전세계 신규확진자 58.2만명…木요일보다 28만명 ↓

등록 2021.01.11 19: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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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비데오=AP/뉴시스]10일(현지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한 공원에서 한 가족이 나무 그늘에 모여 오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1.01.11.

[몬테비데오=AP/뉴시스]10일(현지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한 공원에서 한 가족이 나무 그늘에 모여 오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1.01.11.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일요일인 10일 전세계의 코로나 19 신규확진자가 58만2500명이라고 11일 미국 존스홉킨스대가 말했다.

이 같은 CSSE 집계치는 전후 추세선으로 보아 실질적 하향 국면이 아닌 일요일의 검사 규모 축소로 인한 일시 급감으로 풀이할 수 있어 보인다. 이 집계서 바로 하루 전인 9일(토)은 76만 명으로 10일보다 18만 명 많았다.

나아가 이틀 전인 8일(금)은 82만 명으로 10일보다 24만 명 웃돌았고 7일(목)은 무려 28만 명이 더 많은 86만2200명의 최대 확진자가 나왔다.

바로 전 일요일인 3일의 신규확진자는 53만 명이었으며 이는 4일(월)의 54만 명을 거쳐 5일(화) 73만 명과 6일(수) 77만 명으로 치솟았다. 이어 80만 명 대가 이틀 연속된 것이다.

그런 만큼 이번주에도 주초 소강 상태를 거쳐 주 중반 폭증세가 재현될 수 있다.

한편 뉴욕 타임스의 1주일 추세 통계에서 3일을 마지막으로 한 1주간의 전세계 하루 평균 신규확진자는 61만6300명이었고 1주일 지난 10일 기준 1주 평균치는 73만9200명으로 12만 명이 증가한 상태다.

이 집계서 3일 당일 확진자는 53만5400명이었고 10일 당일은 59만9400명이었다. 같은 일요일에 1주일 새 6만 명이 증가한 것인데 1주간을 모두 합해서 내는 평균치에서는 배인 12만 명이 급증한 것이다.

이번주도 이 같은 현상이 계속될 것인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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