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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동네마트 13곳 입점

등록 2021.01.15 11: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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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을 지역 마트에 입점 시켜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돕기로 했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을 지역 마트에 입점 시켜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돕기로 했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을 지역 마트에 입점 시켜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돕기로 했다.

시와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 9곳의 제품을 유명마트와 킹마트 등 지역 마트 13곳에 입점시킬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널리 알리면서 지역 마트에는 새로운 제품을 활용한 이윤 창출을 돕는 동시에 사회적경제기업에는 매출 신장과 판로 확대를 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입점 예정 사회적경제기업은 전주농부협동조합·제이피썸(주)·전주지역자활센터 한입푸드·전주지역자활센터 한땀·두메산골영농조합법인·온고을팜협동조합·전주또바기협동조합·농업회사법인 우리들녘식품·(주)엑솔 등이다.

이들 업체는 누룽지, 부각류, 떡갈비 등 식품류와 마스크, 가방 등의 제품을 생산한다.

시는 지역 마트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이 적극 홍보될 수 있도록 전용 진열장을 제작해 지원하고, 현수막과 홍보물도 제공키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전주시 덕진구 하가지구 파인마켓과 중화산동 햇빛찬마트에 요거트와 과자, 부각, 건조 산채와 곤드레 비빔밥 등 사회적경제기업 3곳의 제품을 입점시킨 바 있다.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지역 마트에 입점해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 시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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