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학의 출금' 관련 법무부 압수수색(2보)
출입국본부 등 대상 진행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뇌물수수와 성범죄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기 위해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9.05.12. [email protected]
수원지검은 21일 "오늘 김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법무부 출입국본부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전 차관의 긴급출국금지 과정에서 허위 사건번호를 기재한 문서가 사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익신고서가 접수됐다.
당초 이 사건은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배당돼 있었지만, 윤 총장은 최근 수원지검 본청에 배당하도록 지시했다. 이 사건 수사에는 이정섭 부장검사를 비롯한 5명의 검사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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