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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중간간부, 오후 소폭 인사…'정권수사' 변동 촉각

등록 2021.02.22 12: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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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검찰인사위 심의 내용 발표

"형사·공판 검사 우대 기조는 유지"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법무부가 22일 오후 차·부장검사 등 전보 내용을 담은 검찰 중간 간부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약 1시간 동안 검찰인사위원회를 개최한 뒤 이같이 밝혔다. 부임 날짜는 오는 26일이다.

인사 규모는 지난 7일 고위 간부 인사와 마찬가지로 소폭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인사위는 올해 하반기 윤석열 검찰총장의 임기 종료 이후 대규모 전보인사가 예상된다는 점 등을 고려해 공석을 충원하는 수준으로 이동 규모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이번 고검검사급 인사는 사직의사 표명 등으로 발생한 공석 충원 필요성과 법무협력관 등 고검검사급 검사의 파견복귀 및 교체 등으로 실시되는 인사"라며 "검찰 조직의 안정 속에 검찰개혁 과제를 지속 추진하고, 인권보호 및 형사·공판 등 민생과 직결된 업무에 전념해 온 검사들을 우대하는 등 기존 인사 기조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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