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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연구원 '2021 세계 뇌 주간' 온라인 개최

등록 2021.03.08 09: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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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연구원 2021 세계 뇌 주간 온라인 개최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뇌연구원 2021 세계 뇌 주간 온라인 개최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한국뇌연구원(KBRI)은 한국뇌연구협회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세계적인 뇌과학 축제 '2021 세계 뇌 주간'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8일 한국뇌연구원에 따르면 세계 뇌주간 행사는 일반인에게 뇌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셋 째주를 세계 뇌주간으로 지정하고 세계 여러 학술단체, 학교, 연구기관 등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글로벌 행사이다.
    
올해는 '뇌: 나와 세상의 연결고리'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별강연 등을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992년 세계 처음으로 세계 뇌주간 행사를 개최한 미국 다나재단(DANA Foundation) 회장 캐롤라인 몬토조(Caroline Montojo) 박사, 국제 뇌연구협의회(International Brain Initiative) 공동의장인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 얀(Jan G. Bjaalie) 교수, 국제 신경윤리회의(Global Neuroethics  Summit) 공동의장인 미국 에모리대학 카렌(Karen Rommelfanger) 교수 등 해외 석학들도 우리나라 세계 뇌주간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온라인으로 축사와 격려사를 보냈다.

올해 행사는 한국뇌연구원과 한국뇌연구협회를 비롯해 한국뇌신경과학회, 기초과학연구원 뇌과학이미징연구단, 시냅스뇌질환연구단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뇌인지과학전공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오는 16일에는 '쉽고 재밌는 뇌과학 이야기'를 주제로 한국뇌연구원 주재열 박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원석 교수, 성균관대 김형구 교수가 다양한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오는 17일에는 '뇌질환 극~복을 위한 뇌의학 핫이슈'라는 주제로 고려대 선웅 교수, 서울대 정천기 교수가 강연한다.

오는 18일에는 '생활속의 뇌공학, 뇌와 나의 연결고리'라는 주제로 KAIST 박성준 교수와 기초과학연구원 김성기 단장의 알찬 강연이 펼쳐지며 3일간 강연은 사전 녹화 영상으로 순차적으로유튜브에 게재될 예정이며 이후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마지막 날인 오는 19일에는 뇌과학자이면서 다양한 방송출연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과학 커뮤니케이터 장동선 박사의 진행으로 앞선 연자와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뇌과학자들과의 온(ON)택트'가 실시간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뇌연구원은 페이스북으로 온라인 화상중계에 직접 참여할 학생 약 20명을 모집 중이다.

행사는 비대면, 온라인 중심의 언택트(Un-Tact) 시대에 발맞춰 4일간 유튜브를 통해 국내 저명 뇌과학자의 강연과 대화의 장을 구현하게 되며 평소 뇌과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뇌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별도 사전 등록 없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한국뇌연구원 홈페이지(www.kbri.re.kr), 페이스북 또는 한국뇌연구협회 홈페이지(www.brainsociety.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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