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공동어시장 종사자 5명 추가 확진…관련 누적 11명

등록 2021.03.09 10:16: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4~8일 부산항운노조 23개 지부의 정규직과 임시직 근로자 총 9928명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 6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일 오전 서구 부산공동어시장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항만근로자들이 길게 줄을 선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1.02.04.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4~8일 부산항운노조 23개 지부의 정규직과 임시직 근로자 총 9928명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 6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일 오전 서구 부산공동어시장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항만근로자들이 길게 줄을 선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1.02.04.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공동어시장의 연쇄감염이 지속되는 등 밤새 부산에서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지난 8일 오후 7명(부산 3339~3345번 환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345명으로 늘어났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부산공동어시장 종사자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종사자 10명, 가족 1명)으로 늘어났다.

또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감염원 불분명 1명 등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완치자는 총 3026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총 111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총 5152명이다.

현재 입원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03명(타지역 확진자 1명, 검역소 확진자 1명 포함)이며, 이 중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다.

8일까지 백신 접종 대상자 총 6만869명 중 3만1226명(접종률 51.3%)이 접종을 마쳤다.

9일에는 총 4437명(요양병원 726명, 요양시설 110명, 권역별 접종센터 39명, 정신의료기관 886명, 고위험의료기관 2261명, 1차 대응요원 415명 등)이 접종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시는 자가격리 기간 중 직장에 출근한 확진환자의 접촉자 1명을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부산에서 자가격리조치 위반으로 적발된 인원은 총 187명(확진환자의 접촉자 103명, 해외입국자 84명)으로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